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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맛/한번더, 맛집

[상암] 외식하고 싶은 날, 매드포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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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 혬볶음입니다 :)

직장 생활하다 보면 똑같은 점심, 저렴한 점심, 내가 원치 않았던 점심.. 자주 드실 텐데요

가끔 기분전환 필요할 때, 월급날, 입에 기름칠 좀 해주고 싶을 때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매드포갈릭' 상암점입니다.

여기는 제가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이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문 전에 최대한 할인받을 수 있는 정보를 검색하고 확인해 본 뒤에 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안 그럼 제값 주고 먹어야 하니 너무 아깝잖아요ㅜ)

 

첫 번째 방문 때는 제가 생일쯔음이어서 멤버십 가입 후 기념일 쿠폰과 기타 쿠폰들을 사용한 뒤에 KT 할인까지도 받아서 맛있게 먹고 왔었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정보라면 매드포갈릭 상암점은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단, 실물 상품권이어야 가능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은 방문할 계획이 없었는데 매드데이라는 것을 발견하여서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어요!

 

매드포갈릭은 한 달에 4번 정도 행사를 하는 듯한데 제가 발견한 것은 매드데이였습니다.

6월 매드데이

미리 알았더라면 정보 차원에서 블로그에 올려서 다른 분들도 드시게끔 했겠지만... 오늘(6/30) 발견하는 바람에.. ㅠㅠ

파스타데이, 피자데이 등등 몇몇 데이가 있고, 7월에도 매드데이는 있을 테니 방문 전에 행사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직접 메뉴 주문

방문하고 자리에 앉게 되면 테이블에 태블릿이 놓여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주문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살짝 신세계였습니다. 태블릿에 단순 메뉴 주문뿐만 아니라 행사 및 쿠폰 사용 탭에서 선택하여 주문 가능합니다. 행사를 모르고 오셨더라도 찬찬히 확인하시고 더 저렴하게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주문메뉴

저는 2인이 가서 매드데이 행사 메뉴인 '올리브 슈림프 까슈엘라'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둘 다 행사 메뉴이긴 했지만 테이블당 1개만 선택 가능하여 고르곤졸라는 메인으로 시켰습니다.

올리브 슈림프 까슈엘라와 고르곤졸라 피자

사실 올리브 슈림프 까슈엘라가 스타터 메뉴이기도해서 양이 부족하면 어쩌지하고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새우도 많이 들었고, 양이 알찼습니다.

평소에 드시는 양이 많으신 분들은 까슈엘라 대신 파스타나 리조또 시키시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엔 개.취!)

 

올리브 슈림프 까슈엘라는 맵기 조절도 가능하여 저는 덜 맵게를 선택했는데, 진짜 덜 매웠습니다. 맵기 조절 굿

고르곤졸라 피자에는 꿀이 빠지면 섭섭하죠 ㅋ 알차게 꿀 찍어서 다 먹었습니다.

아포가토 &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음식을 다 먹고 배가 너무 부르다 하고 있는데 아뿔싸.... 밖에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우산이 없어서 조금 버티다 나가려 했는데 언제 그칠지 모르는 비로 인해, 디저트를 시키게 되었어요.

 

쿠폰 중 시즌 초대권은 메인 메뉴 하나를 시키면 사용이 가능하여, 디저트 & 아메리카노 초대권(쿠폰)을 이용하여 아포가토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쿠폰으로 인해서 아포가토 하나 가격에 아메리카노 2잔까지 얻을 수 있다고 보시면 돼요~ㅋ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부어서 알차게 디저트까지 먹고, 비가 살짝 주춤한 사이에 얼른 회사로 돌아갔답니다.

 

오래간만에 맛있는 점심을 먹었더니 오후 내내 기분이 좋았네요~

 

매드포갈릭 여러 지점이 있지만, 제가 방문한 상암점 위치 공유드립니다.

 

 

다음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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