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혬볶음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술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미 3번 이상 방문한 집이라 추천해드리는 게 좋을 듯하여 글 올립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크라운 호프입니다.
행신역 근처긴 하지만 눈에 띄는 곳에 있지는 않아 지도 보고 찾아가셔야 할듯하네요.
저는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가고 있습니다.
크라운 호프 메뉴판입니다.
** 최근에 다시 가게되었는데 메뉴판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업데이트했습니다. (21년 8월 쯔음)
메뉴들이 실제 사진과함께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더 먹음직 스러운 모습이고, 사진이 함께 있어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되어있지 않나 싶네요.
언젠간 다 먹어보는 게 목표입니다. ㅎㅎ
크라운 호프 내부이고요, 코로나 대비하여 아크릴판으로 막아두었고, 테이블도 떨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어서 가게 전세 낸 것처럼 사진 마구 찍었어요~
운동을 하고 나온 직후라 시~~~~ 원한 생맥주가 땡겨서 살얼음맥주 먼저 시켰습니다.
진짜 시원하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크라운순살치킨을 먼저 시켰어요,
맥주는 입가심이었고 소주를 시킨 거 보이시나요 ㅎㅎㅎ
크라운순살치킨에는 제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같이 나오고, 소스도 3가지나 주기 때문에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저는 사실 닭발도 그렇고 치킨 시킬 때 뼈 있는 것을 먹는 주의인데, 여기는 순살이어도 맛 괜찮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시키는 메뉴예요~
치킨만 먹기엔 양이 많은 것은 아니어서, 소주 안주로 좋은 김치어묵우동을 시켰습니다.
나름 실하게 나와 소주 2병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안주예요.
많이 맵지 않고, 면과 어묵 그리고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역시 즐겨 먹는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참을 대화를 나누며 맛있게 먹다가 뭔가 아쉬워서 가볍게 쥐포튀김 마지막으로 시켰어요.
솔직히 저는 쥐포튀김에 대한 기대가 없는데, 여태껏 먹어본 쥐포튀김 중에는 그래도 나름 잘 나왔어요!!!
쥐포튀김이라 하면 보통 꾸이꾸이 그거 나오잖아요?
근데 일단 꾸이꾸이는 아니었고, 나름 고급(?) 지게 나오고, 청양마요간장 소스와 함께 주어서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진짜 메뉴들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사실 먹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로써 2번 이상 간다는 것은 뭐, 제 나름대로는 보장이 되었다는 곳인데요.
입맛은 다들 다르실 수 있지만, 가성비 술집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서
한 번쯤 방문해보시고 평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지도 위치 남겨놓을게요~
오늘도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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