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다시가고 싶은 맛집 두 번째
안녕하세요 혬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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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다시가고 싶은 맛집 첫 번째
안녕하세요 :) 지난 경주 여행을 기록할 겸,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는 맛집을 남기려 합니다. 첫째 날 보문단지 쪽에 숙소를 잡아 경주월드에서 한바탕 놀고 (경주월드 완전 추천입니다. 평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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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다시 가고 싶은 경주 맛집을 남겨보겠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경주시내이고
사람도 많고 볼거리/놀거리도 많아 경주를 즐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함양집에서 밥을 먹고 넘어온 뒤 간식을 먹었는데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이라 남겨봅니다.
짜잔! 리초야라는 말차 전문점입니다.
제가 먹은 것은 '호지먹은 천마'이고 먹기에는 너무너무 아까운 천마총 쿠키가 아이스크림에 박혀있습니다.
맛은 두 말할 것 없이 맛있었고, 가격이 살짝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아래쪽은 셰이크로 되어있고, 말차의 맛을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말차먹은 첨성대'를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초야는 지점이 두 개인데 제가 간 곳은 리초야 1호점이었습니다.
첨성대 쿠키도 너무너무 탐이 났지만 사진으로만 담았습니다~ 너무너무 이쁘지 않나요??
리초야 음료 들고 천마총 배경으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사진에 소질이 없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리초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사진 보실 수 있어요!
제가 간 1호점 지도는 아래 참고하세요.
날씨가 너무 좋아 황리단길도 다리가 터지도록 걸었습니다.
저녁을 일찍부터 시작해서 여러 군데 가게 되었는데, 그중 한 곳은 뭉티기 집이었습니다!
대충 찍은 사진만으로도 너무 맛깔스러운 색과 모양이 느껴져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뭉티기 집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았지만 검색해 보면 유명한 집들이 제법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간 곳은 '쇠전뭉티기'이며 쫀득쫀득한 식감과 뭉텅뭉텅 썰어 두툼한 고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건 짜글이를 먹고 오지 못했다는 건데요.
뭉티기는 접시를 거꾸로 들었을 때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여서 저희도 확인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봐와 같이 성공!이었습니다. ㅎㅎ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황리단길을 지나다 발견했던 술집을 소개합니다.
이름도 특이하고 분위기가 묘해서 대기가 있음에도 기다렸다가 가본 집이었는데,
결론을 얘기하면 맛집이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음식은 다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저녁을 먹고 온 거라 많이 먹지 말아야지 했는데, 주문해 놓고 순삭 했다는...
아래는 저희가 먹었던 메뉴들입니다.
음식이 맛있어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 저녁이었습니다.
이자카야 좋아하시고 경주지만 뭔가 경주 아닌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 경주에서의 마지막 밥을 먹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곳은 '온센'이라는 일본식 튀김 덮밥(=텐동) 집이었고, 검색을 통해 찜해 둔 집이었습니다.
점심시간 즈음이라 이곳도 대기를 하게 되었고, 충분히 기다렸다 먹어도 좋은 집입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예쁜 집이었는데 사진을 공유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ㅜ
한 번쯤 방문해서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주소 참고하세요~
이렇게 즐거웠고 맛있었던 경주 맛집들을 남겨보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 남기려고 노력해야겠어요 ㅜㅜ
경주 방문하실 분들은
이름, 지도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지가 어디일지는 미정이지만
다음에 또 만나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