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버거 맛집 '힘난다버거' 상암점

안녕하세요, 혬볶음입니다.

오늘은 상암의 여러 유명 버거 맛집들 중 한 군데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힘난다버거'입니다. 짜라란~

매장 옆 메뉴판과 셀프 주문하는 곳

사무실에서 배달로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았다는 지인의 언급으로 점심에 한번 먹어보자! 하며 찾아간 곳입니다.
저희가 간 곳은 상암경찰서 옆 mbc주차 타워 건물? 1층에 위치한 힘난다 버거 상암점입니다.
매장이 많이 크진 않았지만 깔끔했고, 들어가기 전 입구 오른쪽으로 셀프로 주문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힘난다버거 매장 내부

저희는 힘난다쉬림프버거세트와 이달의 행사? 버거인 구운 양파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셀프 음료바

매장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 배달 주문 소리도 많이 들리더라고요.
기다리다 보니 메뉴가 나왔고, 음료는 직접 음료 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셀프로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힘난다쉬림프버거세트와 구운양파치즈버거

일단 비주얼을 보니 수제버거집에서 나오는 듯한 느낌의 버거였고, 찌부되지 않고 예쁘게 보였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는데 와우 신선하면서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맛표현이 많이 부족하지만 막 기름진 느낌은 아니었고, 소스도 적당히 들어있어 조화롭게 느껴졌습니다.

어니언 버거에는 고기 패티가 들어있었는데 많이 먹어본 버거 맛이면서도 내용물이 부실하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튀도 바삭하니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살짝 기대를 하고 왔었는데 기대한 것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새우패티는 먹다 보니 제 입맛에는 살짝 질리는 느낌이 들어 지인의 버거와 바꿔먹었답니다 ㅋㅋ
익숙한 맛인 듯 하면서도 뭔가 수제로 만든 느낌에 빵이 정말 퍽퍽하지 않고 촉촉 그 자체여서 싹싹 다 먹었습니다.

정말 힘이 나는 느낌도 들면서...ㅋㅋㅋ

평소 양이 좀 있으신 분들은 세트 하나 먹는 게 살짝 부족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그런데 시간 좀 지나니 점점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

 

한 번쯤 힘내고 싶을 때 드셔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배달도 되니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